[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 9월까지 13개월간 대기질 개선에 관한 자치구 성과를 평가한 결과, 강남구를 최우수구로, 서초·은평·강서구를 우수구로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밖에 금천·노원·도봉·마포·성북·강동구 등 6개 구를 모범구로 뽑았다.
강남구는 민간부문 건물에너지 합리화 사업(BRP),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실적,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소 확보 및 차량 보급 등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우수·우수·모범구로 선정된 10개 구에는 모두 20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한다"며 "내년 대기질 개선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 항목에 전기자동차 등 그린카 보급과 석면관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