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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천서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7일 오후 2시 불광천 라바댐 수상무대에서 '2009.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그 동안 은평구에서는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06년 불광천 라바댐 조성 이후 구민노래자랑 국악공연 영화감상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불광천 수상음악회'를 꾸준히 열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가족과 연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네박자의 송대관, 애모의 김수희, 흔적의 최유나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를 비롯 60년대 ‘추풍령, 산포도처녀’로 유명했던 남상규, 80년대 인기 댄스가수 ‘널 그리며의 박남정’등 다수의 유명가수 들이 출연한다.

또 이번 공연은 지난 달 6일 개청 30주년을 맞이해 라바댐에 설치, 개통된 길이 50m, 노즐 267개 춤추는 노래분수에서 뿜는 물줄기가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분수쇼와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명노항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이 새롭게 조성된 불광천의 춤추는 노래분수와 어우러져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깊어가는 가을의 즐거움을 제공하여 구민 문화지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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