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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권기관 연수단 코스콤 방문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아시아 이머징마켓 11개국 증권기관 연수단 일행이 한국 자본시장 IT시스템 운영노하우 습득을 위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코스콤 본사를 지난 4일 방문했다.


중국, 베트남, 인도, 이집트, 카자흐스탄 등 11개국의 증권사, 은행 및 증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30여명의 연수단은 지난달 24일 한국자본시장 연수프로그램 참가차 방한했으며 코스콤은 증권유관기관으로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자본시장 연수프로그램은 지난달 24일에서부터 오는 7일까지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업계의 아시아 이머징 마켓 진출 지원을 위해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이날 연수단 일행은 코스콤이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 대한 한국 자본시장 IT인프라의 해외 진출 현황과 다양한 트레이딩 솔루션(PowerBase, MTS) 및 금융정보 서비스(Market Data, CHECK Expert), 각종 IT인프라 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노하우 등에 관한 연수를 받았다.

정의연 코스콤 전무는 "이번 연수단 방문은 한국 자본시장 IT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나아가 아시아 이머징마켓에 대한 자본시장 IT솔루션 수출에도 가시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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