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검찰이 김광현 코스콤 사장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21일 코스콤 관계자는 "이날 검찰이 오전에 갑자기 들이닥쳐 김 사장의 사무실에 들어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며 "현재 막 수사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 사장이 코스콤 사장으로 발탁되기 이전에 현대정보기술 상무로 재직할 당시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민간인으로서 사장직에 오른 김광현 신임 대표는 1953년 생으로, 경기고 및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한국IBM, LG CNS 공공사업본부 공공1사업부장, 현대정보기술 공공서비스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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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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