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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 호조' 유럽증시 일제 상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기업실적 호재를 발판 삼아 4일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 반등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70.68포인트(1.40%) 오른 5107.89로 거래를 마쳤다.

의류 소매유통업체 막스앤스펜서는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6.01% 급등했다. 엑스트라타(5.87%) 베단타 리소시스(5.34%) 등 상품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90.88포인트(1.70%) 상승한 5444.23을 기록했다.

프랑스 소시에떼 제네랄의 실적 호재를 바탕으로 은행주가 일제 반등했다. 코메르츠 방크가 4.42%, 도이체방크가 2.32% 올랐다. 다임러는 미국 판매실적 호조를 발판 삼아 3.29% 급등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670.33을 기록해 전일 대비 86.08포인트(2.40%) 올랐다.


소시에떼 제네랄은 4.56% 올랐다. BNP파리바(3.46%) 크레디트 아그리꼴(4.78%)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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