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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비스업 경기 2개월 연속 확장국면

10월 ISM 서비스업 지수 예상 밑돌아..기준점 50은 넘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의 10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업 지수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10월 ISM 서비스업 지수가 50.6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1.5로 상승이 예상됐지만 오히려 9월 지수 50.9보다 하락한 것.


도쿄 미쓰비시 UFJ 은행의 크리스 럽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업 부문 퇴조는 경기 회복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서비스 부문에서 소비하지 않는다면 경기는 회복 국면에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ISM 지수는 50포인트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임을 의미한다. ISM 서비스업 지수가 2개월 연속 기준점 50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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