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용오(72) 전 두산그룹 회장의 발인시간이 오는 6일 오전 10시로 확정됐다.
천주교 신자였던 고인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장례미사가 거행될 계획이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탄벌리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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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찰 발표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성북동 자택에서 목을 맨 채로 발견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박 전 회장은 “회사가 너무 어렵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전 회장의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오후 5시 16분경 방문했고 이수영 OCI그룹 회장도 앞서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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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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