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강정원 은행장(왼쪽 4번째),디드릭 톤셋 노르웨이 주한대사(왼쪽 3번째) ";$size="550,333,0";$no="200911041748328043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B국민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T서비스 전 부문에 대한 'ISOㆍIEC 27001'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국민은행은 5일 명동 본점에서 강정원 KB국민은행장과 디드릭 톤셋 노르웨이 주한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르웨이의 인증원 (DNV)으로부터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자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11개 영역, 133개 항목에 대한 국제 심판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KB국민은행은 국제수준의 정보보안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수년간 PKI(공개키기반구조) 및 지문인증, 통합계정ㆍ권한 관리, IT서비스관리(ITSM), 품질관리, 변경ㆍ형상 관리, 위험관리, 보안관제 등 IT서비스 전반에 대한 보안관리체계를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이를 국제표준의 정보보호관리체계와 결합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동안 금융권에서 인터넷뱅킹시스템 등 특정 서비스나 시스템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ISOㆍIEC 27001' 인증을 받은 경우는 있었으나 IT서비스 전 분야를 대상으로 인증을 받은 경우는 KB국민은행이 처음이다
강 행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그 동안 정보보호 강화에 과감한 투자와 전행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며 국내 금융 정보보안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쾌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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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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