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천구, '산사랑 물사랑 축제' 열어

6일 오전 10시 독산3동 만수천 약수터에서 제2회 산사랑 물사랑 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6일 오전 10시 독산3동 만수천 약수터에서 자연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교류를 통한 주민화합을 위한 ‘제2회 산사랑·물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산3동 문화마을 만들기 협의회’ 주관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도심 속에서 상실되어 가는 이웃간의 커뮤니티를 회복하는 '문화가 숨쉬는 좋은 마을 만들기'사업 일환이다.

풍물패의 축제 행렬을 시작으로 세대별 상호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 공연마당과 일반주민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참여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마당에는 자치회관 민요팀, 스포츠댄스팀 공연과 지역 어린이집의 깜찍한 율동·노래의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참여마당에서는 ‘산사랑·물사랑’을 주제로 나무 현수막 만들기와 단체줄넘기, 공굴리기 등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준비돼 있다.


특히 산신제 주민노래자랑 시화 전시회와 먹거리 잔치 등 주민간의 공동체의식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산사랑·물사랑 축제’는 관이 주도하고 주민들이 이에 참여하는 일반적인 축제와 달리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계획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준비, 진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속에서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