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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찾아가는 소설 낭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3일 오후 4시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시흥동 894-26)에서 ‘찾아가는 소설 낭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똑·똑·똑! 장애인 책배달 프로그램’ 일환으로 가산정보도서관과 연계해 청소년 지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깊어가는 가을,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좋은 책을 소개한다.

마해송문학상과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석권한 주목받는 젊은 작가 김려령의 청춘소설 ‘완득이’다.


주요 내용은 어려운 환경 속의 사람들을 등장시켜 도시 빈민과 결손가정,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성과 사랑, 학교 폭력 문제까지 많은 이야기를 소설 속에 담아 내용은 무겁지만 유쾌하고 담백하게 구성해 문학계는 물론 교사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청소년들은 가산정보도서관 ‘책읽어 주는 사람들’ 소속의 남경희외 2명의 낭독 성우의 목소리로 생생하고 재밌게 소설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오는 11일에도 가산정보도서관에서 책읽기가 어려운 시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은 ‘친절교통 봉사대’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택시 4대로 시각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가정복지과 자원봉사팀(☎839-1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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