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KT파워텔(대표 권행민)은 직원 의식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해,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KT파워텔은 전사적으로 각 부문별, 계층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소통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부문별 워크샵 및 혁신을 통해 공감대 형성 및 업무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케팅부문의 경우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외부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전 직원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2개월에 한번 마케팅·영업관련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애로점을 이야기하고 각오를 다지는 '전진대회'를 계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네트워크부문은 성과분석회의 및 워크샵을 통해 업무분석자료를 완성도를 높이고 볼링등 체육행사로 직원들간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권행민 KT파워텔 사장도 전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권 사장은 현장과의 스킨십을 위해 지난3일부터 25일간 현장 사업장을 순회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취임 초기인 지난 6월 1차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권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은 물론, 현장과의 교감을 늘려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평소 권 사장은 사업장 방문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식사를 겸한 자리를 수시로 갖는 등 소그룹간 소통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팀 별로 점심식사를 돌아가면서 하고, 매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사장과 직원과의 거리를 좁히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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