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4동 주민센터, 한강 뚝섬 옛 모습 담긴 사진 공모,시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강 뚝섬지구와 바로 접해 있는 광진구 자양4동주민센터가 한강 뚝섬의 옛 모습과 일상의 추억이 담긴 옛 사진을 발굴·공모한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신에 변신을 거 듭하고 있는 한강의 뚝섬지구.
$pos="L";$title="";$txt="뚝섬 옛 사진";$size="335,269,0";$no="20091104065701384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곳은 현재 수변광장 자벌레 야외수영장 ‘수피아’ 등을 갖춘 도심속 야외 테마파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예전에는 자연적으로 조성된 모래사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던 놀이터이자 더 오래전에는 사람과 물건을 가득 실은 나룻배들이 드나들던 지금의 터미널과도 같은 곳이었다.
한강의 화려한 변신을 반기는 이들 가운데 점차 사라져가는 한강 본래의 꾸밈없는 모습을 그리워하고 추억하고 싶은 이들 또한 적지 않을 터.
이에 한강 뚝섬지구와 바로 접해 있는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양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한강이 개발되기 시작한 1982년 이전의 뚝섬 유역의 옛 모습과 일상의 추억들이 담긴 옛 사진을 발굴·공모해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pos="L";$title="";$txt="뚝섬 옛 모습";$size="319,232,0";$no="200911040657013849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나룻배가 떠다니고 물놀이를 즐겼다고 귀로만 전해 듣던 옛 한강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발굴해 한강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그 정취와 추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강의 옛 사진을 수집, 내년 3월 경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세든 어르신들에게는 옛 정취와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이들에게는 한강의 과거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의 규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뚝섬의 옛 모습을 잘 담고 있는 사진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광진구 자양4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광진구 자양동 63-1 자양제4동 주민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20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금상 1명과 은상 3명, 동상 10명, 입선 30명에게 상패를 시상하며 수상자는 25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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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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