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사흘 연속 순매수…기관 장 초반부터 매물 공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포드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ISM 제조업지수 및 주택지표 등 경제지표의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음에도 기관 매물에 밀려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으로 분석된다.
3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87포인트(0.06%) 오른 1559.9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4억원, 27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3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현재 439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69%)와 기계(0.63%), 의료정밀(0.55%), 증권(0.43%)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1.0%)과 금융업(-0.94%), 전기가스업(-0.72%), 보험(-0.6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8%) 내린 71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4%), KB금융(-1.71%), 신한지주(-1.42%), 삼성화재(-2.08%) 등이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32포인트(0.9%) 오른 483.5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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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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