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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도 신종플루 수혜주?<푸르덴셜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온라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GS홈쇼핑이 신종플루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3일 GS홈쇼핑에 신종플루 확산세가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임영주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특성사 하절기는 잠복기를 거치며 보균자수의 확대가 예상되고 4분기 이후 본격적인 발병으로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신종플루가 예상보다 급속도로 확산될 경우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온라인쇼핑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 온라인사업에 집중할 경우 GS홈쇼핑의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신종플루가 이미 창궐했던 멕시코의 경우 인터넷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멕시코 전체 인구 1억800만명 중 약 2500만명만이 인터넷 전용회선을 집에서 쓰고 있는데 신종플루 유행 기간 중 인터넷 운용회사마다 사용자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올해 4분기 이후 저평가 상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실적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주가의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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