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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섬세함과 깊은 배려의 주인공'
MBC 주말드라마 '보석 비빔밥'에 영국으로 출연하는 이태곤을 두고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칭이다. 이태곤은 이 드라마에서 주인집 첫째딸 고나은(비취 연기)과 함께 분식집을 운영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부자집 아들이면서도 스스로 가난한 집 단칸방 살이를 하면서 세상을 배우고 있는 것.
이 과정에서 넉넉하면서도 포근한 이미지의 영국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에서 그는 고나은의 어려움을 묵묵히 해결해주며, 한때 쌀쌀하게 대했던 그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진다. 이로 인해 고나은도 영국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영국으로 출연하는 이태곤이 인기를 얻은 것은 '하늘이시여'다. 당시에도 포근하면서도 넉넉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사극 '연개소문'에 출연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길고 어려운 대사와 깊숙한 사극연기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것.
하지만 '보석 비빔밥'에 출연하면서 그의 특기인 포근한 이미지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넉넉한 중저음톤에 어우러지는 편안한 이미지, 그리고 남자다운 외모 등은 이태곤이 여성시청자들의 로망으로 떠오르기에 충분했다.
남성스러우면서도 사려깊은 이미지는 바로 요즘 여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남성상이었던 것.
한 여성네티즌은 "요즘 남성들이 여성스러워 보이는데 비해 이태곤은 진짜 남자다운 외모와 풍모로 눈길을 끈다. 드라마 상이지만 매우 든든해 보인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이태곤과 고나은의 로맨스가 드라마에 새로운 재미를 주기 시작했다. 백화점에서 데이트를 하다, 루비를 보고 화들짝 놀라 옷장속으로 뛰어들어가는 마지막 장면은 앞으로 이들의 사랑을 은연중에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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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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