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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MBC 주말기획드라마 '보석비빔밥'의 주인공 이태곤과 고나은 사이에 고양이 한 마리가 사랑의 메신저 역할로 나서 화제다.
영국(이태곤 분)과 비취(고나은)의 사랑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페르시안 고양이 '아깽이(아기 고양이)'가 등장한 것. 아깽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분에서 비취의 트라우마를 드러내면서도 영국과의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했던 비둘기에 이어 두 번째 사랑의 메신저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분에서 아깽이는 새벽에 '미소의 집'으로 향하던 비취의 귀에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영국은 비취에게 선물할 요량으로 병든 아깽이를 이틀 동안 병원에 입원시킨 뒤 집으로 데리고 온다.
이번 주 방송될 18부에서 비취는 아깽이의 웃음소리가 흘러나오는 영국의 방에 귀기울이며 문앞에 바짝 기대어 있다가 영국이 갑작스레 방문을 열어 이마를 다치며 크게 엉덩방아를 찧는다. 비취는 고통의 순간에도 "야옹 야옹"하며 아깽이를 찾는다.
비취는 영국의 섬세함과 깊은 배려에 감탄하며 영국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느낀다. 하지만 귀여운 페르시안 아깽이를 사이에 두고 점점 무르익는 듯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아깽이로 인해 살짝 위기의 순간을 맞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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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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