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실적 기대감으로 나흘만에 반등했던 삼성전자가 발표 후에는 오히려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10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39% 오른 7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조8700원, 영업이익 4조2000억원은 지난 6일 발표한 전망치와 엇비슷한 수준이라 호재가 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도 상승폭을 둔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IR팀장은 이날 4분기 전망에 대해 "환율하락과 연말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3분기 대비 실적이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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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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