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0일 출범 일주일 만에 첫 거래를 시작하는 중국 차스닥 시장에 대한 수혜 기대로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관련주로 주목받은 기업들이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5분 현재 옴니텔은 전일 대비 160원(2.74%) 상승한 6000원, KTB투자증권은 155원(3.57%) 오른 4495원, 3노드디지탈은 20원(0.87%) 오른 2320원, 비에이치는 130원(3.24%) 오른 4140원, 파인디앤씨는 70원(1.88%) 상승한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현재 차스닥에 상장돼 거래되는 기업은 아니지만 상장 가능성이 있는 중국 기업에 투자하거나 자회사 및 손자회사인 중국기업이 향후 중국증시 상장 목표를 밝힌 적 있는 곳이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상장사들의 차스닥 수혜가 중장기적인 사안인 만큼 이번 출범에 초점을 맞춘 단기성 투자는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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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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