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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뉴 초콜릿폰, 영화 '아바타'와 만나다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LG전자의 '뉴 초콜릿폰' 구매자는 연말 개봉되는 헐리우드 기대작 '아바타'의 예고편 영상을 가장 먼저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는 영화사 ‘이십세기폭스사’와 제휴를 맺고 연말 개봉되는 아바타 예고편 영상을 ‘뉴 초콜릿폰’을 통해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 출시를 시작한 ‘뉴 초콜릿폰’에는 2분 분량의 첫번째 예고편 영상이 담겨 있고, 연말 출하되는 제품에는 두번째 영상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뉴 초콜릿폰 구매자들은 극장 스크린 비율인 21대 9의 국내 최대 4인치
LCD화면과 ‘돌비 모바일(Dolby Mobile)’ 사운드 등으로 아바타 영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또한 내달 4일 홍콩에서 열리는 ‘뉴초콜릿폰 아시아 지역 출시 행사’에서 ‘아바타’의 미공개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12월17일(한국기준) 전 세계에서 개봉하는 아바타는 3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제작비와 최첨단 3D 영상기술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LG전자는 유럽, 중남미, 아시아, 캐나다 등에서 광고, 매장전시, 휴대폰 컨텐츠 등에 아바타 영화를 활용해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안승권 사장은 "영화 아바타와 뉴 초콜릿폰은 모두 ‘혁신’을 기반으로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향후에도 LG전자는 소비자를 향한 혁신을 통해 전세계 휴대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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