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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출하량 증가로 배추 등 채소 가격↓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데다 과일 수확철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과일과 채소 가격이 전반적으로 내림세나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포기)는 산지 작황 호조와 매수 기대에 따른 출하량은 증가했으나 소비가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지난주보다 250원(20.8%)내린 95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대파(단)는 출하와 소비량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가격은 전주보다 50원(3.2%)오른 1600원, 무(개)와 감자(1kg)는 각각 전주와 동일한 950원과 1700원에 나왔다.


또 양파(3kg)는 전주보다 600원(15.0%) 내린 3400원에 고구마(1kg)는 전주보다 700원(23.3%)내린 2300원에 거래됐다.

과일은 사과(2.5kg, 10내, 감홍)가 전주와 동일한 9900원이며 배(5Kg, 10내, 신고)는 전주보다 2400원(22.9%) 오른 1만2900원이다.


포도(3kg, 캠벨)는 전주와 동일한 9500원, 감귤(5kg, 60내)은 전주보다 1000원(6.7%)내린 1만3900원 선이다. 토마토(4kg) 역시 전주와 동일한 1만1500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소비 촉진을 위해 감자는 1300원에, 사과 8900원, 포도 8900원, 감귤은 990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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