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 여성 예비군이 정식 출범했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28일 구청 행복대강당에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 예비군은 지역 안보 공감대 확산과 원할한 전투 근무 지원 활동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부 등 강북구 여성 55명으로 구성됐다.
강북구 여성 예비군은 평시에는 사회 봉사 활동과 재난 재해 구호활동, 훈련 참여 독려 활동을 펼치게 되며, 전시에는 응급환자 응급 처치, 후송, 급식 지원, 선무활동 등 전투 근무 지원과 피해 복구 지원, 거수자 신고, 비상 연락 등을 담당한다.
$pos="C";$title="";$txt="강북구 여성예비군 소대가 창설됐다. 여성예비군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size="550,366,0";$no="200910290859405202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1년에 4시간의 교육 훈련도 받는다. 복무기간은 2년으로 연장 가능하다.
한편 발대식엔 김현풍 강북구청장과 박대섭 57보병사단장을 비롯 여성 예비군 소대원, 군 관계자, 구청 간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 강북구 여성예비군의 첫 출발에 뜨거운 격려를 보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명령낭독, 부대기 수여, 축전낭독, 표창수여,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창설 신고와 사단장의 소대기 수여를 통해 정식 출범을 알렸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요즘은 여성 리더십과 감성 리더십의 시대”라며“강북구 여성 예비군 여러분들께서 여성만의 섬세한 리더십을 발휘, 안보 의식과 애국심을 널리 전파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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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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