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2009 추계 글로벌파워텍' 수출상담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B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주요 개발 국가의 국영전력회사와 대형바이어 100여개사가 현대중공업, LS산전, 효성중공업, 비츠로테크 등 200여개 국내업체와 프로젝트 수주 및 구매 상담을 벌인다.
특히 이번에는 각국 발전소, 송전망 등 기간 시설물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란의 국영전기회사(TAVANIR)와 베트남 국영전력회사(EVN), 인도 국영 전력회사(NTPC) 등이 발전 프로젝트에 참가할 한국 기업을 찾아 방한했기 때문.
코트라 관계자는 "국내 전력시장은 포화상태지만 해외로 눈을 돌리면 사정은 달라진다"면서 "아시아지역과 중동-아프리카의 개발 붐으로 세계 전력 수요는 연평균 2.6%의 증가율을 보이고 2030년까지 10조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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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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