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인천본부 10월 소비자 심리지수(CIS) 조사 결과 122 포인트...2002년 2분기 123포인트 이후 최고 기록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지역의 소비자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난 7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10월 인천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중 소비자 심리지수(CIS)는 지난 2002년 2분기 이후 7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CSI)는 '122'로 지난달 '120'보다 2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2002년 2분기 '123'을 기록한 후 최고치다.
현재 생활이 형편 CSI는 지난 9월(96)에 비해 5포인트 상승한 '101'로, 6개월 이후 '앞으로의 경기전망 CSI'는 전월(126)과 비슷한 수준인 '127'로 각각 조사됐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지난달(141)보다 7포인트 하락한 '134'로 조사돼 물가 불안 심리가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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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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