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8일 가축방역회의 개최…2010년 4월까지 상시 방역 추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가 조류 인플루엔자를 막기 위해 상시방역체계를 갖췄다.
충남도는 28일 천안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분담 및 공조를 위한 가축방역회의를 열었다.
충남도는 회의에서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20곳, 24시간) ▲하루 1회 예찰, 소독, 검사 등 방역 강화 ▲조류 등 모니터링 ▲취약지역 임상예찰 및 조류사육농가 특별관리 ▲매몰지 환경오염 방지대책 등을 하기로 했다.
또 시·군 및 가축위생연구소 등은 농가의 현장지도 때 축사, 분뇨처리장 안으로 야생 조류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축사주위를 깨끗이 해 야생조류가 접근하지 않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 외출 뒤 축사를 들어갈 땐 꼭 소독하고 될 수 있는 한 철새도래지방문을 절제토록 홍보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2010년 4월까지 비상근무조를 운영하는 등 상시방역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도 가금사육은 9월 말 현재 7026가구, 4549만8000마리로 ▲닭 600가구, 4295만5000마리 ▲오리 696가구, 69만5000마리 ▲기타 330가구, 184만8000마리 등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