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안에 신속 처리, 기동처리반 365일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불편사항까지 미리 미리 챙겨 처리해주는 ‘시민불편살피미’ 로 거듭났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서울시 주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불편살피미’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pos="L";$title="";$txt="현동훈 서대문구청장 ";$size="250,366,0";$no="20091028114603181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시민불편살피미’는 주민의 눈과 발이 돼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깨끗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9월 말까지 각 구에서 추진한 신고실적, 처리실적과 참여 ㆍ노력도 분야에 대해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 기간동안 신고실적은 1만5456건으로 광고물, 쓰레기 등 단순 신고뿐 아니라 도로 교통 하수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적극 찾아냈다.
처리 또한 전체 2만548건 중 90% 이상인 1만8458건을 신속하게 단축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서대문구는 특수 시책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분야별로 15개반 153명의 ‘시민불편살피미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평균 2일만에 처리했다.
특히 ▲풍경이 있는 도심 벽화 사업 ▲청사 내 모유 수유실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약수터 주변 환경 정비, 안내판 정비 ▲자투리땅 녹화 사업 ▲공중 화장실 편의시설 개선 등 8건의 우수 추진 사례를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안진석 감사담당관은 “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서대문구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사전에 신속하게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감사담당관 ☎33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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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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