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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매물에 코스닥 490선도 위태

개인 홀로 129억원 순매수…시총 상위주 일제히 하락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코스닥 지수가 490선 붕괴 위기에 놓였다.


28일 오전 11시4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36포인트(-2.06%) 내린 491.9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3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억원, 68억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1050원(-2.38%) 내린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메가스터디(-1.94%)와 셀트리온(-2.61%), 동서(-2.34%), 성광벤드(-2.81%) 등이 일제히 내림세다.
반면 CJ오쇼핑(0.94%)와 소디프신소재(0.56%) 등은 오름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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