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서울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제작발표회 가져
$pos="L";$title="매일유업";$txt="";$size="255,354,0";$no="20091028105950859613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유업이 제작한 국내 최초 국악태교뮤지컬 '宮(궁) 이야기'의 제작발표회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宮(궁) 이야기'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궁중의 법도도 제대로 모르는 천방지축 후궁 소원이 회임을 통해 한 생명의 어머니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총 감독을 맡은 성상희 코리아아트컴퍼니 단장은 "국악은 열 박자를 한 장단으로 할 경우 그 비트가 어머니의 심장박동과 흡사해 태아에게 편안함을 준다"며 "신체의 리듬을 닮은 국악을 통해 산모들은 태아와 더욱 가까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악태교음악회'를 개최했던 매일유업은 국악을 통해 젊은 산모들의 감성을 만족시켜줄 차별화 된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뮤지컬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작 초기 단계에서부터 매일유업이 연출팀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975년 업계 최초로 '예비엄마교실'을 연 매일유업은 지금까지 약 10만 명의 예비엄마에게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한 다양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오는 등 우리나라 태교문화와 문화컨텐츠 제작을 선도해 왔다.
남상수 매일유업 유아식사업본부장은 "국악태교뮤지컬이라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통해 국악태교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최초 국악태교뮤지컬 '宮(궁) 이야기'는 내년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을 갖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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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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