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술 2500여점 한곳에 모였다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국내외 희귀한 술 2500여점이 한 곳에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세청기술연구소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립 100주년을 맞은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류제조사와 국세청기술연구소가 오랫동안 소장해온 각종 술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국내 유수의 전통술 제조업체가 갖고 있던 누룩틀, 술독, 증류기 등 양조도구와 술병, 잔 등도 함께 전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소 연구원들이 불량주류 제조·유통을 막기 위한 주질 분석상황을 직접 시연하고, 가짜양주 근절을 위해 강남 소재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중인 RFID 확인서비스도 볼 수 있다.

특히 쌀맥주 등 연구소에서 특허를 받은 술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연구소 관람을 원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 처음 시행한 '주류품질인증제'에 75개 주류제조장에서 140개 제품을 신청해 84개 제품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