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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씨, 터널 집진ㆍ탈질설비 '으뜸'<대우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우증권은 28일 케이아이씨에 대해 터널 집진 및 탈질 설비부문에서 최고의 경쟁우위를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성기종 애널리스트는 "케이아이씨는 터널형 집진 및 탈질설비 전문기업인 일본 후지전기와 니씨마츠건설과의 제휴로 국내 터널형 집진ㆍ탈질설비 부문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시가 발표한 지하 도로망 사업에 사용될 터널 집진ㆍ탈질설비 부문에서 케이아이씨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전기집진기 1기 공사액은 30억~40억원, 탈질설비는 50억~6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국내 지하터널 집진공사에서 전기집진기와 탈질설비의 동시 설치 가능성이 높아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아이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2% 감소한 266억원, 영업이익은 57.4% 증가한 20억원으로 예상됐다.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이유는 포스코의 코크스 이동차량 공급 일정이 약 6개월 지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성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4분기 포스코 이동차량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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