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케이아이씨, 포항 플랜트 신공장 본격가동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 케이아이씨(대표 이상진)는 포항 신공장으로 플랜트 사업부 이전을 완료하고 1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이전식에는 일본 니폰스틸하드페이싱(NSH) 히다카 야스오(日高保雄) 사장, 독일 살케 카즈닉 부사장 등 해외 협력사 관계자들과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거래 고객, 박승호 포항시장,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 신공장은 기존 포항 철강공단의 신한플랜트 사업부와 울산 온산공단의 가열로 플랜트공장을 이전 ·통합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고현리에 8만2443㎡ 규모로 들어선 신공장은 이동기계 등 제철설비, 가열로 및 화공설비, 오일샌드 설비, 조선기자재 등을 제작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3만5824㎡규모의 포항 신항만 공장까지 가동되면, 두 공장이 연계해 플랜트 사업부문에서만 연매출액 3000억원, 고용 인원 1000여명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진 대표는 “포항신공장 이전을 계기로 자체 생산기반을 완비했으며, 일본, 베트남, 캐나다 등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포항신공장과 신항만공장의 연계로 더욱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명실상부한 플랜트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