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남한 주민이 월북했다는 북측의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전 군사분계선에 대한 점검 결과, 동부전선의 한 사단에서 철책이 절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정밀점검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강씨는 지난 9월 폭행사건 등의 범죄를 저질러 지명수배된 상태"라며 "철책이 절단된 군부대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통신 등은 남한 주민 강동림(30)씨가 지난 26일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진 월북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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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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