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온라인 몰에서 가장 판매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꼽혔던 먹거리, 특히 신선식품에 대한 판매가 증가하면서 온라인몰들이 관련 사업 강화에 나섰다.
실제 옥션에서는 올 상반기 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대비 51%, 롯데닷컴에서도 32%나 증가했다. 인터파크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했다. 특히 과일·야채 카테고리가 50%, 정육카테고리가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신선식품이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온라인몰들은 신선한 제품의 산지 직배송과 저렴한 가격, 철저한 포장 서비스 등 다양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하루에 한 가지 품목만 판매하는 온라인몰 원어데이는 원재료 명 및 함량 등을 표기해 고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새벽시장 경매를 통한 상품의 공수는 물론 경매가가 올라가도 고객과 약속한 판매가는 일주일간 그대로 유지했다. 또 상품의 배송 상태 및 변질 여부 등을 불시에 파악하는 시험 택배 서비스와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 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는 농협과의 직거래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자체 브랜드(PB)의 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저온창고에서 보관중인 쌀을 도정시켜 즉시 배송한다. 과일파손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용포장박스를 제작해 배송하고 있다.
G마켓은 해산물을 판매하는 '배 들어오는 날' 카테고리를 통해 당일 잡은 생물 고등어를 산지에서 직배송해준다. 상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주말 및 공휴일 배송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H몰은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과일이나 한우를 수확·도축 시기에 맞춰 예약 판매 하고 있다. '돼지 잡는 날'을 통해 1등급 돼지고기를 저렴하고 신선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도축 증명서를 동봉해 배송한다. 기존 진공 포장에 비해 신선도를 더 유지 시켜주는 MAP산소포장 방식도 도입했다.
옥션은 지자체 및 특산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친환경 농가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품질 보증 리콜제를 통해 제주산지 직배송 생물 제품이 배송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제품 수령 후 3일 이내에 연락하면 100% 교환, 환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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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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