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완커그룹(萬科集團ㆍChina Vanke)이 올해들어 9월까지 29억6000만위안(약 4억3338만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9.9%나 늘어난 것으로 올해 다시 살아난 중국의 주택경기를 반영한다.
회사의 3분기 순익은 4억3000만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를 기록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295억4000만위안으로 31.1% 늘었다.
완커는 이 기간동안 510만 평방미터의 주택을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6.8% 더 많은 면적을 팔았다.
중국 부동산시장은 지난 3월부터 수요 증가로 가격과 매출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9월 70개 도시 주택가격은 전년동월대비 2.8% 올라 연내 최고 상승폭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상승했다.
26일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분양가 인하로 집값이 하락하기 시작해 3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택개발업체의 자금난이 완화하고 주택 수요가 증가해 향후 주택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5일 부동산컨설팅사인 중국지수연구원은 도시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향후 중국 부동산시장이 10년간 고속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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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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