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한미약품의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558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26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액은 1558억 원, 영업이익 124억 원(5.8%↑), 당기순이익 111억 원(26.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판관비율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외환 차손이 발생해 순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에 대해선 아모디핀과 아모잘탄 등 주력품목이 18%의 성장을 기록했고 가딕스, 클래리, 맥시부펜 등 대표품목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했다. 또 수출액이 233억 원으로 26.6% 증가한 것도 성장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향후 아모잘탄, 리피다운 등 신제품 및 개량신약 완제품 수출이 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