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현대백화점이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3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거래일 대비 1000원(0.88%) 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총매출액은 4569억원으로 예상과 비슷했으나 영업이익은 397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컨센서스를 각각 5.4%, 9.2% 상회했다"며 "4분기 총매출액은 백화점 경기 호조, 판촉행사 유지 등으로 51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TCP(카드 포인트의 상품권 교환 비용) 71억원 제거 효과와 인건비 감소 등으로 4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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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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