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민정, 오지은, 소이현";$txt="이민정(왼쪽부터), 오지은, 소이현";$size="510,343,0";$no="20091023105940914614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주말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떠오르는 스타가 있다. 바로 이민정·오지은·소이현 등이 주인공이다.
주말 안방극장은 그동안 중년배우, 인지도 있는 배우들이 장악해왔다. 하지만 최근 인지도는 낮지만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신인을 전면에 배치, 산뜻함으로 재무장하는 주말 안방극장이 늘고 있다.
특히 이민정은 SBS '그대, 웃어요'에서, 오지은은 KBS2 '수상한 삼형제'에서, 소이현은은 MBC '보석비빔밥'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대, 웃어요' 이민정
이민정이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에게 '콕' 찍혔다. 이민정은 '그대, 웃어요'에서 '엽기녀' 서정인으로 출연 중이다.
'그대, 웃어요'는 최불암 강석우 천호진 송옥숙 등 중견배우들의 관록 있는 연기와 정경호 이민정 최정윤 등 젊은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20%(TNS 집계) 가까운 시청률 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 이민정은 문 작가 특유의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통통 튀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 극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평가다.
이민정은 지난 2004년 영화 '아는 여자'로 데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여러 작품을 소화해왔다. 이민정이란 이름을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인식시킨 작품은 KBS2 '꽃보다 남자'다. 그는 '꽃보다 남자'에서 재벌녀 하재경 역을 맡아 남심(男心)을 사로잡았다.
인기 상승곡선을 이어 이민정은 '그대, 웃어요'으로 첫 주연을 맡아 고집불통, 안하무인, 엽기발랄 성격의 서정인을 그만의 매력으로 소화하고 있다.
$pos="C";$title="'수삼' 오지은, 섹시댄스 물쇼 '도발적 매력 발산'";$txt="'수상한 삼형제'에서의 오지은 ";$size="352,644,0";$no="200910221106393428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상한 삼형제' 오지은
오지은은 문영남 작가의 부름을 받아 KBS2 '수상한 삼형제' 여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2007년 데뷔한 오지은은 단편영화 '쌍둥이들'을 통해 2007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연기부문, 신상옥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충무로 유망주다.
안방극장으로 건너와 드라마 '이산'으로 발판을 마련한 오지은은 '수상한 삼형제'에서 여주인공 주어영 역을 다양한 매력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주어영은 보석디자이너이자, 똑 부러지고 야무진 현대 여성으로, 겉으론 밝아보이지만 내면에는 아픔이 있는 인물이다.
오지은 첫 회 방송분에서 헤어진 애인에게 온갖 추태와 술주정을 부리는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24일 방송분에서도 나이트클럽 물쇼와 더불어 강력한 섹시댄스을 선보이며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문 작가의 작품에 출연, 인기 수직상승한 스타로는 故(고) 최진실, 최정원, 안내상, 김희정, 오현경 등이 있다. 故(고) 최진실은 KBS2 '장밋빛 인생'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고, 최정원은 KBS2 '소문난 칠공주'에서 미칠이로 출연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안내상, 김희정, 오현경 등은 SBS '조강지처 클럽'에 출연, 중년여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오지은이 문 작가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보석비빔밥' 소이현
배우 소이현은 임성한 작가가 선택한 새로운 얼굴이다. 소이현은 '보석비빔밥'에서 지긋지긋한 가난을 탈출하는 건 성공한 남자를 만나는 것뿐이라는 데 확고한 둘째딸 루비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기 8년차인 소이현은 드라마 '노란손수건', '4월의 키스', '부활', '태양을 삼켜라' 등과 영화 '어느날 갑자기', '중천'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이름을 알렸지만 아직 '한방'을 맛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배우였다.
하지만 임 작가와의 만남으로 소이현의 내일은 맑다. 임 작가는 스타배출 제조기란 별명을 얻을 만큼 중고 신인을 스타로 만들기로 유명하다.
'인어아가씨'의 장서희, 김성민과 '왕꽃 선녀님'의 이다해 그리고 '하늘이시여'의 윤정희, 이태곤이 예다.
소이현 역시 새로운 스타탄생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방송 관계자들의 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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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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