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선덕여왕' 김남길, 복잡한 캐릭터 '비담'역 멋지게 소화";$txt="'비담' 김남길";$size="550,828,0";$no="200908042226010727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비담' 김남길이 '선덕여왕' 촬영도중 낙마했다.
김남길은 25일 정오 경기도 용인문화동산 세트장에서 진행된 '선덕여왕' 촬영에서 이요원을 등에 태우고 달려가다 떨어졌다.
이 사고로 김남길은 목과 골반에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의료진은 김남길의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하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통원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 함께 말을 타던 이요원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진은 "말을 타는 장면을 찍을 때는 스태프도 연기자도 모두 조심을 하는데,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서 우리도 깜짝 놀랐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측은 "병원에서 X레이도 찍고, 응급 조치를 받았다. 다행히 골절이나 뼈가 금이간 것이 아니라고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밖에는 없다. 남길이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다가 난 사고라서 스태프들에게도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길의 부상으로 촬영은 잠시 중단됐다. 이후 촬영은 김남길의 장면이 필요하지 않는 부분만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남길은 빠르면 26일 촬영장에 복귀해, 미촬영분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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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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