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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반갑다 재범!"
최근 한국비하 논란에 휩싸여 팀을 탈퇴, 미국으로 출국한 그룹 2PM의 재범이 오랜만에 TV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2PM멤버들은 24일 오후 방송한 MBC '무한도전-벼농사 프로젝트'편에 출연해 모내기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무한도전' 멤버들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이들은 멤버들과 함께 실제로 모내기에 나서는가 하면 몸개그와 게임을 즐기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2PM은 리더 재범(본명 박재범) 탈퇴 전인 지난 여름 촬영에 임했기 때문에 재범의 모습 역시 편집 없이 그대로 방영된다.
재범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밝은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안타깝게 했다.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오랜만에 재범이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씩씩했던 재범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벼농사 위주의 편집이 아닌 2PM위주의 편집이 아쉬웠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표했다.
한편 '무한도전'멤버들은 벼농사 프로젝트로 추수한 쌀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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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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