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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Fed 예상보다 빨리 출구전략?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기록했다. 특히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화가치가 최근 한달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 연준(Fed)이 예상외로 빠른 시일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영국의 파운드화는 영국의 3분기 GDP가 예상외로 낮게 나오면서 하락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후 3시21분 현재 뉴욕시장에서 엔·달러는 전일 91.30달러대비 0.9% 오른 92.08달러를 기록중이다. 지난 9월10일 기록한 92.08달러이후 최고치. 미 달러화는 파운드화 대비 1.9% 강세를 보이며 1.6312달러(전일 1.662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화대비 엔화는 139.14엔을 기록했다. 이 또한 지난 8월10일 138.36엔을 기록한 이해 최고치다.

외환딜러들은 미국 중앙은행이 내년 1분기중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의 9월 기존주택판매가 최근 2년간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고, 구입지수가 9.4% 올라 557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한편 유로화는 지난 21일 1.50달러를 기록하며 14개월이래 강세를 보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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