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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선물 혼조..아마존↑ 선파워↓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증시가 개장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S&P 500 지수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발표와 기존주택판매 발표를 앞두고 3주째 상승중이다.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판매업체 아마존닷컴도 3분기실적이 16% 상승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미국의 2대 태양열 모듈업체 선파워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후 12시14분 현재 런던주식시장에서 S&P500 11월만기 선물이 전일대비 0.1% 상승한 1092.00을 기록중이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지수는 0.1% 덜어진 10045를 기록중이다. 나스닥 100선물 지수 또한 0.2% 상승한 1766.55를 나타내고 있다.


아마존닷컷이 16% 상승한 108.1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순이익이 69% 오른 1억9900만달러(주당 45센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33센트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판매량도 28% 상승해 5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선파워는 독일 증시에서 10% 떨어진 주당 29.96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이익이 48%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편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MS는 뉴욕시장에서 1.5% 상승한 26.98달러를 기록중이다. 미국 최대 신용카드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이익감소 전망에 따라 독일 증시에서 0.7% 하락한 주당 36.19달러를 기록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수익이 54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 74센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CIT그룹은 뉴욕시장에서 13% 오른 1.2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슐럼버거도 독일시장에서 0.3% 오른 68.798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허니웰인터내셔널도 보합세를 기록하며 38.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허니웰은 3분기 실적으로 주당 80센트를 기록해 기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72달러를 상회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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