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1인칭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가 베트남에서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해 3월 베트남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 지난 8월에는 현지 온라인게임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베트남 인기 온라인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가 베트남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베트남 사용자들의 캐주얼한 성향을 반영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현지 퍼블리셔인 VTC의 마케팅 노하우가 통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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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베트남 사용자들은 한국적 콘텐츠에 적응이 빨라 국내에서 인기가 검증된 다양한 콘텐츠를 바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단 시간에 베트남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가능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조계현 부사장은 "크로스파이어의 이번 베트남 성과는 현지 퍼블리셔의 끊임없는 현지화 노력과 콘텐츠 업데이트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지 퍼블리셔와 협력해 크로스파이어가 베트남 최고 온라인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크로스파이어는 베트남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동시접속자 140만명을 돌파했으며 북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4일부터 필리핀에서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해외 6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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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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