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혁진 기자]$pos="L";$title="";$txt="";$size="175,201,0";$no="20091023093538738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외국인 유학생 10명중 1명이 불법체류자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 한나라당 의원이 23일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유학생 10명 중 1명이 불법체류자이며, 전문대는 3명 중 1명 이상이 불법체류자라고 밝혔다.
게다가 서울대 22명, 연세대 45명, 고려대36명 등 주요 대학에도 불법체류 학생이 상당수이며, 특히 전문대 12개교는 유학생 전원이 불법체류자일 정도로 외국인 유학생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출신국가별로는 중국이 5만 6000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 몽골, 우즈벡 순으로 나타났다. 이탈율은 베트남 출신이 30%로 가장 많았다.
박 의원은 "대학이 인원과 재정충당의 이유로 마구잡이식으로 유학생을 유치하는 것은 우리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불법체류 학생이 일정수준을 넘는 학교에 대해서는 입학권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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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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