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가을을 맞아 삼각산 자락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28 오후 7시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한마음 콘서트'를 연다.
강북구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삼각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pos="L";$title="";$txt="한마음 콘서트 포스터 ";$size="316,441,0";$no="20091023092452889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특히 우리나라 민주화의 성지인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묘지 음악회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콘서트는 김성환, 신지의 사회로 테이 노브레인 레이지본 대박나라 원투 현숙 임현정 강진 등 인기 가수들이 총 출동, 화려한 무대로 가을 삼각산 밤을 물들이게 된다.
특히 신세대 댄스 가수부터 트로트, 발라드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서트는 국립 4.19 민주묘지 정의의 불꽃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마음 콘서트는 서울의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나눔, 화합의 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날 행사에 3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행사장 출입구에 열감지기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을 설치하고 예방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종플루 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조국 민주화의 전환점이 된 4.19 혁명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와 화합의 묘지음악회인 '소귀골 음악회'를 매년 4월19일 정의의 불꽃 광장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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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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