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내 윈도 모바일 6.1을 6.5 버전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실시
$pos="C";$title="";$txt="삼성전자가 'T옴니아2'의 운영체제를 연내 무료로 최신 '윈도 모바일 6.5'로 업그레이드해줄 전망이다.";$size="550,366,0";$no="20091022154003959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하는 'T옴니아2(SCH-M710·M715)'의 운영체제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2일 "이번에 출시한 T옴니아2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모바일 6.1 버전을 탑재하고 있다"면서 "이를 연내 최신 버전인 6.5로 업그레이드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준다는 것 외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삼성측은 "T옴니아2 구매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만간 구체적인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T옴니아2는 삼성이 스마트폰 대중화를 표방하며 지난 해 11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옴니아의 후속작으로, 세계 최대 3.7인치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와 50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등을 탑재하고 있다.
삼성은 다음 달 KT와 LG텔레콤을 통해서도 옴니아2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 제품에는 '윈도 모바일 6.5' 버전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 달 사이에 이통사에 따라 운영체제 버전이 엇갈리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해왔다.
T옴니아2가 하위 버전을 탑재한 데 대해 삼성전자와 SK텔레콤측은 "T옴니아2 개발을 시작할 때는 6.5 버전이 나오지 않아 출시 날짜를 맞추기 위해 6.1 버전을 탑재키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