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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반전...다우 0.41%↑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혼조 출발했던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금융주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현지시간 오전 9시54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81포인트(0.41%) 오른 1만0082.29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16.82포인트(0.78%) 오른 2180.29, S&P500 지수는 5.87포인트(0.54%) 상승한 1096.93을 기록 중이다.


개장 전, 세계적인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치며 적자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에 부담을 줬지만 모건스탠리가 1년 만에 분기순익을 기록하고 웰스파고가 사상 최대 분기순익을 기록하는 등 금융주들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모간스탠리가 3분기 7억5700만달러(주당 38센트)의 순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77억달러(주당 6.97달러)에는 크게 못미쳤으나 1년만에 분기 순익을 기록했다.


웰스파고도 전년 동기의 16억4000만달러(주당 49센트) 보다 90% 이상 증가한 32억4000만달러(주당 56센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 발표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베이지북을 통한 경기판단이 주목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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