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부산은행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3분기 당기순이익이 133억원이 증가된 8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37억원이 증가됐으며, 누적영업이익은 2484억원, 누적당기순이익 1957억원에 달했다.
총자산은 32조37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5166억원 증가됐으며, 총수신과 총여신은 각각 22조3289억원, 20조235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행 건전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BIS)은 14.79%(TierⅠ비율 10.44%), 고정이하여신 비율 1.39%, 연체대출채권 비율은 1.42%를 기록했다.
아울러 순이자마진(NIM)은 3.16%를 기록했고,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연간 환산 기준으로 0.91%와 13.29%에 달해 전 분기보다 각각 0.12%포인트, 1.55%포인트 증가됐다.
성세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저원가성 수신의 증가와 자산, 부채의 효율적 관리로 예대마진이 유지되고 거래기업체의 리스크관리 강화로 자산건전성이 2분기 대비 개선됐다"며 "4분기에도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안정과 내실 위주의 지역밀착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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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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