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지난 3ㆍ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93억원, 매출액 6062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자회사 및 해외법인을 제외한 본사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32억원, 매출액 5181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의 경영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액은 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 7% 감소한 규모다.
LG하우시스 측은 "건축 경기 위축, 원료가 악화, 환율 효과 등 경영 환경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인테리어 자재와 고기능 소재ㆍ부품에서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4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미분양 감소, 보금자리 주택 공급,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 신흥시장의 경기회복 등의 영향으로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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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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