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리츠증권(대표이사 金起範)은 메리츠ELS 2종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리츠ELS 제238회는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연 18.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만기 2년의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이다. 4개월 마다 예정된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4?8개월), 85%(12?16개월), 80%(2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8.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60%이면 연 18.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가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있을 수 있다.
메리츠ELS 제239회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원금과 기본수익률이 보장되는 주가연계증권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상승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며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 125% 이하인 경우 4.5%~17.0%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KOSPI200지수가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25%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5.0%의 수익률을 지급하며, 100% 미만으로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104.5%를 지급한다.
메리츠ELS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판매는 21일부터 22일자지, 발행은 오는 23일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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