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유·무상증자를 결정한 오스코텍이 부진 만회에 나섰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스코텍은 전날보다 30원(0.52%) 오른 5760원에 거래중이다. 오스코텍은 전날 6.83% 급락하는 등 앞서 4거래일 동안 약세를 보여 왔다.
지난 19일 오스코텍은 48억5000만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에 대한 무상증자 결정도 함께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1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대금을 현재 개발 중인 골다공증 및 관절염 합성신약, 치주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과 전임상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상증자에 대해서는 "최근 2년간 동일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 전체의 90%"라며 "유통물량 확대를 통해 거래를 활성화하고 왜곡된 주가도 바로잡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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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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