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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현대미술관 관람료 면제범위 확대..18세 이하 무료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관람료 면제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품 관람규칙을 개정, 내년 1월 1일부터 관람료 면제 범위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6세 이하는 관람료가 면제됐지만, 새로운 규정에 따라 18세 이하까지도 면제 범위에 포함됐다. 이는 국민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또한 박물관에 박물관 자료를 기증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과 직계 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등도 관람료 면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 외에도 19세 이상 25세 이하인 사람 및 20명 이상의 단체 관람자도 관람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 해 5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박물관, 미술관 무료 관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용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수익자 부담원칙과 문화향유권의 조화를 위해 일반관람료 유료화도 검토 중에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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